기계산업 요람인 창원국가산단…AI기반 초정밀 가공장비로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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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37회 작성일 21-09-27 10:31본문
◆ 스마트 경남 ◆
경남도는 기계산업의 요람인 창원국가산단을 인공지능(AI) 기반 초정밀 가공장비 특화단지로 탈바꿈시킨다.
정부는 지난해 6월 창원국가산단을 정밀가공장비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경남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는 'AI 기반 초정밀 가공장비 특화단지'로 제조업의 뿌리인 정밀가공장비 분야 4대 강국 도약이 목표다. 창원국가산단은 기계산업 중 정밀가공장비 분야에서 전국 최대 집적지로 국내 3대 앵커기업과 100여 개의 가공장비 협력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등 소재·부품·장비 전문연구기관이 소재하고 있어 우수한 연구인력 확보도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이에 경남도는 2025년까지 핵심 가공기술 확보, AI 활용 품질혁신, 실증·트랙레코드 확보, 글로벌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우선 핵심 가공기술을 확보해 공작기계의 초정밀화 및 신뢰성 향상을 통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첨단정밀 공작기계 개발을 위해 50억원씩 5년간 250억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특히 소부장 특화단지 내에서 대·중·소기업의 협력을 통한 모듈 시스템을 개발해 5축 가공제어기 등 초정밀 가공장비의 국산화도 추진한다.
또 경남도는 AI 빅데이터 확보 및 성능평가 실증센터 구축을 통한 AI 기반의 정밀가공 최적화 시스템, 공작기계 고장 진단 예지 시스템과 품질 결함 검사 시스템 구축을 위해 3년간 121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정밀가공장비 최적화 및 스마트 진단 예지에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