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업계 "3개 부처 쪼개진 뿌리산업 정책 일원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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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0회 작성일 22-05-03 09:21본문
'뿌리산업 거버넌스 일원화'요구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정책 산업부, 대상 중기부, R&D 과기부로 분산 안돼"
생기원 이관도 촉구…업계 "어느 부처든 하나로 몰아달라"
중기부 해체설에 박영선 전 장관 "디지털 시대 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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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맨왼쪽)과 문승욱 산업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6일 뿌리업계 간담회에 앞서 뿌리업계 대표들과 티타임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제공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선 문승욱 산업부 장관 주관으로 14개 뿌리업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뿌리업계 간담회가 열렸다. 뿌리산업이란 금형, 주조, 단조, 도금, 용접, 열처리 등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6대 업종을 말한다. 자동차, 조선, 스마트폰, 반도체, 가전 등 한국의 대표 수출 제품을 만들때 들어가는 필수 기술들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뿌리산업 거버넌스 일원화’를 제안했다. 김 회장은 “뿌리산업은 99%가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으나 정책은 산업부, 대상은 중기부, 연구개발(R&D)은 과기부 등 부처별로 역할이 혼재돼 중소기업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