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뿌리산업 지원 첨단산업과 연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20회 작성일 22-03-22 13:50본문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2022뿌리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뿌리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대전지역 뿌리기술 및 연관기술기반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뿌리기술개발 △공정개선 △시제품제작 △엔지니어링 연계 제품개발지원 △기계·부품·장비기업 성장지원 △기술닥터 △인증지원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8개 과제에 참여할 69개사를 선정한다.
올해는 뿌리산업분야가 기존 6개 분야(금형·주조·용접·소성가공·표면처리·열처리) 기반공정 산업에 더해 8개 차세대 공정산업분야(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제조, 산업용필름 및 지류공정, 로봇, 센서,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설계)가 추가되면서 14개 분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다양한 지역 뿌리기업이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 뿌리산업의 활성화 및 이를 통한 연관산업의 성장으로 대전형 뿌리산업 생태계조성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뿌리기업의 전문기술기업 육성 △작업환경 개선과 자동화설비 도입 지원 △수요기업과 관내 뿌리기업 매칭을 통한 시제품 제작지원 △영세 소기업의 애로기술 지원, 제품 품질향상 △기계·부품·장비 제조분야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뿌리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 및 방법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및 사업정보관리시스템 홈페이지의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병철 대전시 기반산업과장은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개정에 맞춰 기업지원의 다변화와 맞춤지원 등에 중점을 뒀다"면서 "지역의 뿌리기업 우대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