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미래 먹거리’ 제조·서비스 로봇 육성에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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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39회 작성일 22-03-23 10:46본문
3개 분야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

경남도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의 비대면 시대에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제조·서비스 로봇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경남도는 뿌리기업 및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기업의 생산설비 고도화 전환지원과 서비스로봇 및 로봇부품기업 육성을 위한 실증지원을 통한 경남 로봇산업 육성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주요 추진 방향은 ‘협동로봇, 다관절로봇, 핵심부품·SW 등 제조로봇 분야’ ‘웨어러블로봇, 서비스로봇 모듈, SI(시스템설치) 등 서비스로봇 분야’ ‘지역혁신플랫폼(USG공유대학)을 통한 인재육성 및 로봇 콘텐츠 개발 분야’ 등 지속가능한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이다.
이를 위해 도내 로봇산업 지원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제조로봇기술센터와 경남로봇랜드재단 로봇연구센터는 로봇산업 기반 구축, 기업지원사업 수행, 공동연구개발 등 로봇산업을 육성·보급·지원하고 있다.
경남테크노파크 제조로봇기술센터는 제조로봇 기술 고도화와 타 산업과의 융복합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54개사 59건의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66명을 창출했고, 국산로봇 44대를 보급하여 도내 기업의 생산성 27% 향상, 불량률 42% 감소 등의 성과를 거뒀다.
경남로봇랜드재단 로봇연구센터는 서비스 로봇산업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입주기업(27개소)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마케팅, 컨설팅 등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 20회의 컨설팅 및 13건의 마케팅 활동 등의 지원을 받아 기술력 및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수요처 7건 확보, 신규사업 6건 수주, 저작·상표권 3건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